트뤼도 ‘배터리 핵심광물 생산’ 강력 촉구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하듯 캐나도 주요 핵심광물 생산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에너지 기구는 올해 초 2050년까지 전 세계에서 CO2 순제로 배출을 이루려는 움직움속에서 다음 30년 동안 중요한 광물과 금속의 생산이 6배 증가할 것이란 보고서를 내었다.

전기 자동차, 풍력 터빈, 태양 전지판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광물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니켈 리튬 코발트처럼 익숙한 것도 있고 텔루륨 비스무트 몰리브덴 등 고교 시절 주기율표를 외운 사람만 아는 것도 있다.

캐나다는 2035년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와 신차를 배출가스 제로화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핵심 주요 광물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국가 중 하나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원자금속과 광물 생산국 중 하나로써 재충전용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고리로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이 트뤼도 총리의 구상이다.

그러나 연방정부가 새로운 중요한 광물 전략을 추진하고, 중국의 우세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급망을 개발하고 갖추기 위해 동맹국들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해도, 캐나다는 세계 무대에서 이미 지위가 상당히 약하되어 있다.

피에르 그라통 캐나다 광산협회 회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기 시작했지만 사라진 조각들이 많다”고 말했다.

1년 전 블룸버그NEF는 원자재 생산, 제조 및 가공, 환경보호, 규제체제, 내수 등을 분석한 결과 캐나다를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망에서 4번째로 중요한 국가로 선정했다.

올 가을, 그 보고서의 두 번째 수정본에서 캐나다는 5위로 떨어졌고, 모든 부문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그라통은 “우리는 과거에 글로벌 리더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 설 자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순위는 원자재와 환경보호 책임 때문에 하락했는데, 환경보호 문제는 캐나다가 세계 무대에서 하는 모든 대외 활동의 핵심 포인트이다.

문제는 더 높은 기준을 충족하려면 대가가 따른다는 점이다. 캐나다의 기후변화대체와 환경보호 관심과 리더는 좋은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원주민들과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중국은 배터리 공급망 분야에서 원자재와 부가가치 생산 모두 1위다. 캐나다가 기후변화대처 및 CO2감소를 위해 미국및 유럽과 발맞추고 있는 가운에 CO2 최대배출국인 중국은 희토류와 핵심광물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시키고 있었다.

2008년 니켈 생산량 세계 2위였던 캐나다는 2020년 6위를 기록했다. 코발트는 6위, 흑연 10위이다. 지난해 이 세 가지 핵심광물의 생산이 모두 감소했다.

캐나다가 현재 매장량을 갖고 있지만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리튬, 망간과 함께 이 원소들은 전기 자동차를 구동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5가지 주요 구성 요소이다.

캐나다 니켈의 70% 이상이 스테인리스 스틸을 만들기 위해 판매된다. 배터리를 만드는 니켈은 황산화니켈이다. 캐나다는 생산을 하지못하고 있지만 배터리 체인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자체생산 및 확보에 서두르지 않으면 안된다고 그라통은 말한다.

그는 니켈 생산자들 사이에서 이런 논의를 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전략적 인프라 자금 지원을 위한 잠재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라 페트레반 클린에너지 캐나다 정책국장은 캐나다는 ‘우리가 잘할 수있고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는 분야’에 전략적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을 강조한 것이다.

페트레반 대변인은 퀘벡은 자체 공급망을 평가하는 전략적인 작업을 수행해 퀘벡이 생산하는 생산량과 수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퀘벡에는 적어도 두 개의 배터리 생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그동안 캐나다는 정부차원의 이러한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았다. 지난 3월 캐나다는 자신들이 생산할 수 있는 31개의 중요한 광물과 동맹국 중 적어도 한 곳이 원하는 광물을 확인했지만 그 이후 이 목록에 대한 조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페트레반은 미국과의 전기차 인센티브 및 무역장벽에 대한 분쟁이 둔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혁신장관은 캐나다에 대규모 신규 배터리 체인 투자가 오는 것에 대해 광범위한 암시를 하고 있다.

지난해 봄 연방예산은 천연자원부 내 배터리 광물 우수센터를 짓기로 3년간 960만 달러를 약속했지만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중요한 배터리 소재 광물 가공 및 정제 기술 발전에 대한 연방 연구를 위해 거의 3천 7백만 달러는 약속되어있다.

조나단 윌킨슨 천연자원부 장관은 새해 초에 두 가지 모두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통은 캐나다도 국가차원에서 더 많은 생산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