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캐나다 횡단한 스코틀랜드 남성

마이클 옐로리스(32)는 9개월 전 스코틀랜드의 자연보호단체 ‘트리 포 라이프'(Trees for Life)를 위한 모금을 위해 그의 발련견 루나와 함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토피노를 출발, 이날 캐나다 최동단인 케이프 스피어에 도착하면서 캐나다 횡단을 완성했다.

횡단 내내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킬트’를 입은 그는 이번 횡단으로 6만3천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일요일 캐나다 동쪽 끝단인 노스엘 케이프 스피어스에 도착했을 때 엘로리스는 감격에 젖어 할 말을 잃었다.

그러자 그를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이며, 엘로리스는 우리의 친구이자 영웅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9개월전 B.C.주의 토피노에서 캐나다의 가장 동쪽 지점까지 8,000 킬로미터 이상을 걸어갔다.

옐로리스는 CBC 뉴스에서 “우리는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 모금뿐만 아니라 우리가 전달해온 메시지로 올해 정말 놀라운 일을 성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부해안에서 부터 캐나다 전역을 거치는 동안 캐나다사람들의 엄청난 응원에 놀라웠습니다. 정말 아름다우ㅏㅆ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것입니다.”

엘로리스는 스코틀랜드 고원의 칼레도니안 숲을 복구하는 자선단체인 Trees for Life를 위해 돈을 모금해왔다. 이 단체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칼레도니안 숲은 이전 면적의 약 2%로 줄어들었다.

그는 기후위기로 인해 야기되는 많은 재해를 막기위해 사람들이 그의 모금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지자들은 종종 그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일간 하루에 42km씩 마라톤을 완주했다.

그는 뉴펀들랜드와 그의 조국 스코틀랜드는 풍경, 유산, 심지어 억양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사람들이 막상 캐나다에 오게되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들 했지만 그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있었다. 모든 것이 아주 비슷했다는 것이다.
옐로리스는 고향을 떠나 토피노의 개썰매 회사와 함께 일하며 거의 2년 동안 캐나다 생활을 했다.

그는 케이프 스피어스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가 스코틀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결승점에 날아왔다는 반가운 소식과 놀라움을 맛보았다.